진달래가 한창이다

 

 

 

지난주 일요일에 또 관악산을 오른다

육봉입구에서 케이블카 능선으로...

능선 하단 3부 즈음까지 진달래가 만개하여 넘쳐난다

1주 사이에 이렇게 진달래가 만개하다니...

 

요즘 관악산에 오르면

매번 등로의 쓰레기를 줍게된다

관심을 가지게되니

눈에 뵈는거는 쓰레기라...

 

제일 많은거는 물티슈와 휴지

그리고 산객의 귀찮니즘이라 할 수 있는

미니 초코바나 과자봉지가 많다.

 

헌데 육봉 출구 초소에는

쓰레기통이 없다

향교에는 있는데...

 

더러 주워온 쓰레기를

초소부근에 놓고 가려면

근무자가 한 소리 한다

가져가라고..

 

애써 주워온 기분이 상하기도 한다

그저 그냥 그냥 차에 싣고 온다...

그래도 주워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