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7 251010 우중 설악 단풍 맘껏 즐기다 우중 서락참 고요한 실비와 서락의 실루엣이 함께한 하루다추석연휴홀로계신 어머님과 장모님과 함께한 후비예보에도 서락을 즐기러 들어간다.연휴초 4일에 정년을 앞둔 부장님과 서락에 함께 들기로 했는데 흐리다던 기상청 예보는 어느새 추석이 지나자 마자 비예보로 바뀌어 버린다.부장님과 함산하며 정년 이후 제2의 인생을 기원해드리고자 했는데 우중이라 다음을 기약하신다기에 아쉬움이 컸다나로선 실로 2달만에 서락에 드는거였다8월초 휴가직 후 러닝운동과 함께 항상 같은 루틴인 뒤로 뛰기를 하던차에 같은방향의 산책중인 부부와 부딪혀 엉덩방아를 찧는 바람에 민망하게 꼬라뼈 골정상을 입었다꼬리는 시간이 약인지라 착석 조심 외에 별다른 주의가 없다, 골절부가 자연 치료, 채워져서 붙는 수 밖에…앉는거 빼고 불편함은 그리 없다헬.. 2025. 10. 14. 250729 한여름 소공원 공룡 대청은 땀비의 연속이다 38도를 넘 나드는 올여름최고의 무더위와 습도 속에 하기휴가가 시작된다매년 휴가 때마다 서락을 들고 나는 루틴에 따라와이프 일정에 맞춰 서락에 들기로 한다휴가차 오색 그린야드 호텔 체크인 하는 시점에 맞추고자오색을 날머리로 하는 코스를 찾는다소공원 출발 대청 오색은 밋밋강남 심야버스에 무박이라 시간은 충분,공룡을 더해본다올여름 무더위 속에 일기예보상으로서락 대청은 한낮에도 24도 이하란다서락가면 그래도 시원하겠지 기대하며 집을 나선다강남터미널 속초행 23:30분 심야버스를 기다리는데터미널내 냉방은 off상태, 증말 덥고 습하다.심야라 냉방 차별인가?버스도 10분전에야 개방하니 인내심이 요구된다승객중 배낭인은 나혼자다귀마개에 잠을 청하니 어느덧 양양터미널이다속초 고터에 도착할 즈음 차량 외기온도가 31.3.. 2025. 8. 24. 250608 설악산 소청내림길 어머님의 간절한 기도 이제 설악에 들면 능선산행이 기본이다지난 5월 설악 오픈시 역대급 털진달래에 풍만한 산행이자 남교리를 날머리로 하고보니 요즘 유행이라는 설악대종주 욕심이 발동한다. 2년전 배낭 토르소 때문에 허리통증으로 공룡을 포기하고 천불동으로 하산한 아쉬움도 달래고…체력테스트겸 자산감도 쌓이고…6월 첫주에 대종주를 하고자 6.3대선도 사전투표하고 3일 대종주 신청했는데 어라 인원적다고 취소,3일 취소는 기분좋은 날이니 패스7일 또 신청하자 또 전일에 취소, 8일도 신청하자 또 취소, 차라리 일정을 잡지 말던지…6월 첫주 3일 연장으로 대종주 잡아놓고 인원 적다고 취소(평균신청인원 16~17명)3일간 각 신청자가 다르니 취소하면 그만이라는 건가!이번에 취소됐으니 다음에 신청하라는 것,지금이 증요하다. 다음은 없다설악 .. 2025. 6. 9. 올 가을 설악 단풍시즌에 중청대피소가 오픈될까? 6/8일 서락에 들어 중청대피소 신축 공사현장을 본 단편적인 생각이다현재 대피소는 콘크리트 통 구조물로 벽체는 완료,지붕은 마무리단계로 메인 루프는 완료됐고난간설치 공사가 한창이다.자바라가 중청에서 활기차다조감도에서 보듯이 앞건물 지붕이 경사진 구조지만뒤쪽 건물 지붕은 스라브 형태의 평평한 구조현재 뒤쪽 건물 스라브 지붕에 난간설치 위해 거푸집 설치하고 자바라로 콘크리트 타설중외관적인 공사진척으로 볼때 곧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시행되면 적어도 올 가을 단풍시즌에 오픈되지 않을까 싶다.비록 숙박기능은 없지만 설악산 주요 산행의 기점이 되는 만큼 모든 산객이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특히 난간이 설치된 지붕을 접근 가능토록 한다면 커피 한잔의 여유와 서락의 바람을 만끽할 수 있으면 좋겠다여튼 중청대피소 .. 2025. 6. 9. 250517 설악산 귀때기청봉 털진달래 색감이 역대 최고다 올해도 어김없이 서락 털진달래 보러 귀청에 든다날씨 예보상 금욜 오후와 토욜 저녁에 한계령과 북면에 비가 내리는데 설악산은 토요일 오전이 맑다이런 예보면 서락은 남설악에 운해가 넘친다는것털진달래와 운해를 동시애 품을 수 있는 날이다한계령은 저녁한때 비가 내린 흔적이 있으나서락이 열리는 주말이라 한계령은 등객으로 넘쳐난다작년보다 훨씬 많아 보인다03시 설악문이 열리며 랜턴 불빛이 이어지고 설악루 너머 보이지 않을 즈음 또 다시 버스 서너대가 도착하고 소란스레 불빛이 또 다시 이어진다작년과 같이 등객이 들어간 후 한적하게 03:30분에 출발한다예상대로 작년 보다 기차놀이 길이가 더 길어지다보니들숨과 날숨의 엇박자로 페이스 조절이 어려워져너른 돌계단 구간에서 사이드로 차분히 치고 오른다한계삼거리 고바위 계단 .. 2025. 5. 21. 250201 겨울 설악산, 하얀눈과 운해, 곰탕을 따라… 설연휴 시작설악산 눈 소식에 여지없이 서락은 통제다.강원도에 그리 많은 눈이 아닐 듯 한데 폭설이라는 기상특보에 국공은 바로 통제로 답한다.내리는 눈을 맞으며 설악을 걸어본 기억이 아득하다.통제후 대피소 전화해 보니 예상대로 눈은 그리 많지 않다 한다. 여튼 설악이 열려도 오색-대청-천불동(백담)만 열릴터여전히 서북과 공룡은 닫힐게다.올해도 서북은 요원하겠지설연휴 끝나는 주말에 서락이 열린다예상대로다 오색,백담,천불동만 열린다일단 오색을 들머리로 하고예년보다 훨씬 적은 강설에다 연휴 강추위 덕에 눈상태는 러셀하기 좋을것이기에 공룡을 치고 나가 보기로 한다서락길에 윈터님이 천불동서 시작하신다 하기에 무너미즈음에서 서로 연락하기로 한다 서락 무박 산객은 버스 3대에 불과하다서북과 공룡이 통제이니 눈꽃산행은 .. 2025. 2. 22. 250104 햐얀눈 밟으려 덕유산에 들다 24년 한해는 정말 극과 극이다.다사다난하다 못해 내란으로 심리적 전국민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고 있다.새벽잠이 없는 것도 모자라 내란불면증 탓에 수시로 뉴스를 검색하고일상을 넘어 참된 국민은 행동하는 주말로 바쁜 나날이다. 맹자의 4지심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어느 하나도 가지지 못한자 때문에 우리 모두가 부끄러워해야 하다니 자괴감 마저 든다.나도 부끄럽다.우리 모두가 부끄럽고 창피한 나날이 지속되어서는 안될 것이다.어서어서 마무리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잃어버린 시민으로서, 국민으로서의 자존감을 되찾기를 바란다. 올겨울 우리나라가 불안정한 탓인지눈내리는 설산이 그리 마음이 가지 않는다.11월 습설에도, 덕유/지리 눈에도 일상을 무너뜨린 그자 때문에주말은 바쁘고 짬짬이 관악산.. 2025. 1. 5. 241027 봉정암 기도와 서락단풍 지난 가을 서락단풍부터 한참이나 서락기록을 하지 못하다가겨울이 오고 새해가 되어서야 서락을 되뇌인다. 서락 가을이 만추에 접어든 10월말봉정암 기도가 필요했다.우리 큰애 딸래미를 위해... 우연찮게 와이프 단골 내과에 딸래미가 동행하여 알게된 신장 낭종상위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통해 cancer 가능성,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그것도 자식몸일 지언데 비록 로봇시술이라 해도 아비로서 큰병원을 찾게된다..요즘같은 의료대란속에서 어렵게 분당서울대병원에 예약이 됐다.안도의 한켠에 그래도 딸래미 본인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려 수술의 경중을 떠나 그냥 일상처럼 딸을 대한다. 우리 딸은 태연한척 하지만 얼마나 놀랬을까?마음이 아프다.신장수술 권위자의 신뢰감을 주는 따스한 상담에 다소 안도해도 수술을 예약하고서 봉정암에 .. 2025. 1. 5. 241001 대청봉 일출이 저녁노을처럼 붉게 물들다 서락에 든지 근 한달 반갑지 않은 10/1일 임시공휴일에 서락에 들기로 한다 그런데 웬걸! 1일이 다가올수록 비예보가 많아진다. 작년에도 고생했는데 시가 행진해야 하는 군인이 애처러워 진다 다행하 남설악은 잠깐 비예보가 있어도 외설악은 구름낀 날씨, 속초는 다소 맑다 코스는 당연히 외설악, 그럼 올해 남은 능선, 화채로 가자 처음엔 들머리를 오색으로 생각했다가 새벽녘 천불동 계곡소리 듣고 싶어 양폭으로 갈까도 고민. 결국 출발 당일에사 급경사 치고 오르는 체력을 느끼고자 오색으로 결정한다. 날머린 가는골. 비예보가 있어서인지 무박버스가 몇대에 그친다 다소 한산한 오색, 대청 일출도 06시 이후라 밤하늘에 가득한 별을 헤아리며 여유롭게 즐기다 산객들이 거의 들어갔을 즈음에 서락에 들어선다. 항상 그러하듯 .. 2024. 10. 4. 이전 1 2 3 4 ··· 11 다음